고요함의 연습

고요함의  연습

 

우리는 거의 습관적으로 에고가 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처하고 있는 이 모든 끔찍한 것들, 저기를 지나고 있는 작은 벌레 같은 비참한 처지, 약해 빠지고 징징대는 겁쟁이가 바로 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에고는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하여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완전히 허구에 가득찬 생각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에고에 중독되어 아직도 그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에고는 우리안의 참나를 가리려고 온갖 짓을 다하고 있는 지속적인 소음 발생기입니다.

 

그래서 비록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도 단지 고요하여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의 참나의 소리에 접하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냥 고요하여 집시다!   마음이 불안하여 어쩔 줄 모를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냥 고요하여지는 것입니다.  고요하여 지면 당신의 참나는 당신에 대한 진리를 말할 것입니다.

 

이 고요함의 연습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당신은 당신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이 분투 노력해야 한다고 느낄 때,   당신이 온갖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느낄 때, 당신은 자신을 에고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유일한 문제는 우리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직 그걸 갖고 있지 않아! 나는 아직 깨닫지 못했어!  나는 하루빨리 그곳에 가야 해!"라는 생각이 바로 문제입니다.

바뀌어야 할 것은 단지 그런 생각이며, 그런 생각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참나는 항상 이미 깨달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언제나 완전한 상태에 있습니다.

 

신은 우리를 그렇게 창조하셨고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우리의 감사 기도의 제목입니다.

사실 감사라는 것은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언가 불안하거나 혼란스러우면 그냥 고요하여 집시다. 그냥 감사하여 봅시다.

당신 안의 참나의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