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과 감사

현상과  감사

 

"불행도 비극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내었을 뿐이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세상 모든 것은 空(공)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행복이라는 현상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상으로서는  모두가 空(공) 일뿐입니다.

그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할 것이냐 불행이라고 생각할 것이냐는 전부 내 마음먹기에 따른 것입니다.

 

空(공)은 無(무)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공은 문자 그대로 텅 빈 것이며, 무는 아예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무 가아니라, 공이기에 우리의 마음이 작용할 무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현재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미래의 모든 것도 남김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받아들인 모든 것이 감사로 변할 때, 우주 전체가 당신을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은 우리의 투사물이자, 우리 무의식 속에 있는 것들의 상징입니다.

바로 이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감사함으로써 우리는 이 상징들을 치유함과 동시에 우리 자신이 치유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입으로 내놓는 말에 의하여,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 말이 보살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겁니다.   그 말이 바로 이 뜻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요술 방망이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당신 주위의 사람들을 감사함으로써, 우리는 무의식 속의 상징을 감사하는 것이고, 그것으로 우리 무의식은 많이 치유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를 1만 번 말하면, 또다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현상이 1만 번 생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