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편지"라는 작품에서 그의 멋진 통찰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 탄생으로부터 죽음에 이르는 우리의 온 생애도 ㅡ 그 속의 꿈도 포함하여 m 또한 하나의 꿈이 아닐까?

우리는 그것을 현실의 삶이라고 여기지만, 우리는 단지 그보다 더 현실적인 삶을 알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현실성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만일 자신이 꿈을 꾸고 있음을 안다면, 당신은 그 꿈속의 사람들에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아무리 증오에 차서 사악하게 나오더라도 그냥 내버려 둘 것이다.

꿈속의 사람들을 심판하여, 꿈을 현실인 것처럼 만들어 놓을 때마다 우리는 에고의 함정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용서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저질렀다고 생각되는 그 행위가 사실은 일어 난적이 없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 행위역시 꿈속에서 일어난 것이기에 실재하지 않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용서는 이 세상이 하나의 꿈임을 인식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용서는 당신을 둘러쌓아 일어난 모든 것은 당신이 지어낸 것임을 철저하게 깨닫게 하여 주는 수단입니다.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은 우리속에 깊게 뿌리 박혀 있는 죄책감의 무의식적 투사물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할 때마다 우리는 그만큼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 해방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큽니다.

그것은 당신이 만난 적조차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며, 당신이 상상도 못하는 상황들 속에 놀라운 변화를 

갖고 올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가 주연 배우인 영화를 보면서 그것이 실재라고 우기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