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근거는 무엇인가?

감사의 근거는 무엇인가?

 

부처님의 말씀에 이러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에게 딱 알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남편이 딱 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부인이 딱 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자녀가 딱 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부모가 딱 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형제가 딱 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친구가 딱 맞습니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지금의 일이 딱 맞습니다.

 

죽는 날도 당신에게 딱 알맞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에게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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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 함은 무엇을 얻는다거나 바라는 것을 손에 쥔다는 것이 아니라 위의 말씀처럼

 

"지금의 자신이 행복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을 얻어야 행복을 느낀다면 인생은 정말 고뇌에 가득 찬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한 대로 얻어지는 것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이 무척이나  은혜받고 있는 것임을 알아차린다면 고뇌는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간에 사실은 은혜 속에 있음을 아는데서 감사가 나옵니다.

 

윤회전생의 횟수가 9만 1천 번을 넘어서야 감사를 알기 시작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그만큼 감사하기가 어렵다는 말일 것입니다.

 

수많은 생을 에고 속에서 갇혀서만 살아온 우리에게 감사하다는 말은 그 자체가 해방의 시작임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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