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론적 세계관이 보여 주는 이상한 모순 :: 감사의 기적
  • 이원론적 세계관이 보여 주는 이상한 모순
    감사와 기적수업 2021. 8. 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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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론적 세계관이 보여 주는 이상한 모순

    마음은 주체와 대상의 두 개의 세계를 믿습니다. 인간의 세계에는 주체인 당신과, 그리고 대상, 곧 그 밖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뉴턴의 물리학이 대표적인 이원론적 세계관입니다.

    이렇게 되면 신은 당연히 당신 외부의 어떤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있고, 신이 있습니다. 서로 떨어져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다 보니 실재인 신은 환영처럼 저 멀리서 가물거립니다. 반면에 실제로는 환영인 세계는 바로 눈앞에 있고

    진짜인 것처럼 보입니다. 분열된 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마음이 지닌 그 속성을 무의식적으로 신에게도 부여합니다.

    그로 인해 신과 그에게서 오는 것처럼 보이는메시지는 서로 갈등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신은 용서하는 신인 동시에 노여워하는 신으로 보입니다.

     

    신은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서 인간을 사랑하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이원적인 마음이 일으키는 갈등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신에 대한 묘사로는 가당치도 않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온갖 이상하고, 해괴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신이 어떤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땅이나 소유물을 차지하도록, 혹은 어떤 명분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혹은 모든 사람들에게 올바른 종교를 심어 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죽이도록 사주하리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

    까지 나옵니다. 구약성경의 주제가 글자 그대로 지키지 않는 자들을 벌하는 율법임은 누구나 압니다.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에서 나오는 문제는 여러 신앙의 선한 사람들로 하여금 고민에 몸부림치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양자물리학자들은 이원론적 세계관이 하나의 신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원론적 세계관이 빚어내는 이 몰상식한 비극을 현대 사회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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