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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사람들에 대한 용서감사와 인간관계 2021. 9. 7. 10:08반응형
꿈속의 사람들에 대한 용서
이 세상은 우리들 대부분이 생각하는 바와 달리 하나의 꿈입니다. 불교의 무상이라는 개념, 힌두교의 마야라는 개념을 비롯하여 많은 사상들이 이 세상을 하나의 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생도 꿈속에서 지나가는 것이라고 힐 수 있습니다. 밤에 자면서 꾸는 꿈이든 깨어서 꾸는 꿈이든 모두가 꿈입니다.
이 꿈속에서 우리가 만나고, 사랑하고, 다투고, 미워하기도 하는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어느 깨달은 사람은 아래와 같이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있다고 생각한 그 잘못들은, 당신에게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내 안에 있습니다. 왜냐 하면 사실은 우리는 하나이고, 당신은 내가 꿈속에서 지어낸 사람일 뿐이니까요.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은 내 무의식 속 마음에 있는 하나의 상징물입니다. 그래서 당신을 용서한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잘못이 있으면 나에게도 잘못이 있는 것이고, 당신에게 잘못이 없으면 나역시 잘못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내 마음은 자신도 정말 잘못이 없음을 알게됩니다."
이와 같이 생각하다 보면 마음속에서 많은 갈등이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겪는 일들 속에서
이러한 식으로 생각하면 죄책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죄책감이 줄어들어 고요함을 찾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우리의 길고 긴 그 모든 전생은 아무 데도 다다르지 못한 미음의 길고 긴 방랑이었습니다.
모든 꿈을 버리면 우리는 우리의 본래 자리인 고요함 속에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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