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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감사의 실천 2021. 10. 22. 13:53반응형
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초기 기독교사상의 가장 유명한 신학자인 발렌티누스는 그가 썼다고 하는 복음서에서 중요한 사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이 세상이 꿈과 같으며, 신은 그것을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 사상이 어떠한 모습인지는 아직도 분명치 않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예수님은 히브리어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시리아 방언으로 알려진 아람어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형성되는 동안에 예수님께서 사용한 언어로 된 예수님의 말씀이 한구절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고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십자가형은 순전히 로마식 형벌입니다. 그 당시 로마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였다고 합니다.
이 십자가형에 대한 보편적인 해석은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유태 사회에서 천시받았던 세리나 창녀까지도 거룩한 하느님의 아들로 보셨습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이 육신이 에고가 肉化(육화)된 것임을 너무도 잘 알고 계셨다고 봅니다.
그래서 육신이 숨기고 있는 우리들 본성을 직시하신 것입니다.
우리들 본성은 결코 죽입니다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로마인들이 자신의 육신을 죽이고 있는 동안에조차 그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형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이 새상이 하나의 꿈임을 알고, 그 꿈이 사실은 자기가 지어낸 것임을 안다면, 다른 사람들의 우리 자신에 대한 행위는
사랑이거나 사랑을 갈구하는 외침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꿈속에서 우리를 공격하고 죽이고, 심지어는 파멸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사실은 허구입니다.
부활은 육신의 부활이 아니라, 마음의 부활입니다.
에고는 죽음이 실재한다고 지금까지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아무도 죽지 않으며,영원히, 그 누구도, 진정으로 죽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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