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 가?

에고는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 가?

 

우리의 몸은 에고의 우상입니다.  에고는 모든 것을 몸과 관련시켜 해석하여 왔으며, 지금도 틈만 나면 우리가 몸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광분하고 있습니다.  우리 내면에 있는 본성을 찾는 것을 막기 위하여, 에고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에고는 이것을 위하여,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의 주의를 밖으로 돌리기위하여, 수많은 문젯거리를 안겨줍니다.

이러한 문젯거리들은 언제나 우리의 눈앞에 놓여 있고 그 해답은 저기 바깥세상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 문제가 당신 자신의 생존에 관한 것이든, 아니면 세계평화와 같은 고상한 문제이든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와 답이 당신 내부가 아니기만 하면됩니다. 문제와 답은 언제나 저 밖의 세상이나 우주 어딘가에 있습니다.

"잔리는 저 밖에 있다."고 우리는 말하고 믿어 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에고가 노려온 것입니다.   참된 진실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밖으로만 나갑니다. 오!  우리는 이 바보짓을 억겁의 세월 동안 수없이 하여 왔고, 지금도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의 내용물은 상징으로서 우리들 주변에 온통 널려 있습니다.  에고는 우리를 속여서 이러한 것들에 대한 비난과 공격, 그리고 지속적인 투사를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실제로 죄책감을 붙들고 악순환을 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이 죄책감의 악순환은 여전히 이렇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갑자기 강도가 당신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있어서 당신은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고 합시다.

혹은 당신은 10년 후에 퇴직하면 무엇을 하여야 할지를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형태는 다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당신이 진짜 두려워하고 있는 이유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에고의 사고방식을 믿지 않는 다면 당신은 두려워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고요해져서 우리의 내부를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우리 내부에 깊이 숨겨져 있는 그 지독한 증오, 그 무시무시한 자기혐오를 회피하지 말고 직면해야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의 답은 저 밖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