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모두 나의 투사물 입니다.

이 세상은   모두  나의  투사물입니다.

 

우리 모두는 수 천생을 우리를 끝없이 쫓아다니고 있는 무의식적 죄책감을 항상 견딜 수 없어합니다.

그래서 이 지긋지긋한 죄책감이 내 안이 아니라 내 밖에 있는 것처럼 만들기 위해 틈만 나면 투사를 하게 됩니다.

이 투사 덕분에 그래도 나는 저 녀석처럼 형편없지는 않아라고 자위하면서 이 순간을 모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티브이나 신문에서 많은 범죄자들을 봅니다.

그 범죄자들은 아무리 미친놈이라 하여도, 그들은 우리가 우리의 무의식 속의 죄책감을, 외부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선택한 손쉬운 희생양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외부 세상에 보이는 것들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의 실성한 모습임을 깨닫고 계신가요?

 

우리가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면 이 세상이 하나의 꿈임을 철저하게 알아차려야 합니다.

에고는 이 세상이 꿈이 아니라 실재임을 교묘하게  가르쳐 왔습니다. 

 

우리가 매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하여 통달하면, 이 세상이 정말 당신이 만들어내는 영화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차릴 것입니다.    거기다가 그 영화가 모두 자신이 투사해내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지각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지각은 진실이 아니라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을 봅니다.

 

당신이 이번 생을 거치면서 겪게 될 인생 드라마가 사실은 이미 다 촬영된 것임을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당신은 그저 촬영이 끝난 자신의 영화를 경험하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당신이 이 영화의 마지막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문제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건 결코 진짜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건 새로운 시작일 뿐입니다. 

 

이 세상이 꿈임을 알아차리고, 당신 주위의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으로 감사하여, 마음속 깊이 묻혀 있는 무의식적 죄의식을 치유함으로써만 당신은 해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