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되라(2). :: 감사의 기적
  • 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되라(2).
    감사와 인간관계 2021. 11.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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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돼라(2).

     

    예수님이 도마복음에서 말씀하신 이 내용은 그분의 세계관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에는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우리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무의식적 신념체계가 숨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이 에고의 신념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들 눈에 띠지 않도록 감추어져 있다고 보입니다.

     

    가장 흔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성공이란 부단하게 노력해야만 얻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주입받아 왔습니다.

    거기에다가 우리는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끈질기게 목표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라고 배워왔습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싸워야 하며, 인내와 끈기를 보여줘야 하고,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실인가요?  예수님은 왜 이러한 세상인데 지나가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을까요?

    이러한 생각은 인간의 가장 큰 실수가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싸워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아주 해롭고 잘못된 고정관념입니다.

    이 고정관념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사람들은 이 세상을 암암리에 지배하고 있는 에고의 법칙 에서나온 영향으로 인해 자기가 본래 가야 할 자신의 길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이 벗어남으로 그는 많은 장애에 부딪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행복을 얻고 싶어 하고, 그래서 이 장애물들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그는 바로 여기에서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의 실수는 그릇된 믿음에 있습니다.

    "장애 물을 극복하면 거기에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이것은 한갓  착각일 뿐입니다. 행복은 거기에 없습니다.

    에고의 법칙이 제시하는 길은 자신의 길이 아닙니다. 거기에 행복은 없습니다.

     

    엄청난 노력 끝에 주어진 목표에 도달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결국은 황폐한 느낌밖에는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그 행복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그것은  애초부터 거기에 없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당신이 행복을 좇는 중에 에고가 만들어 놓은 허깨비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에 말려들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저 앞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행복은 지금 여기 현재의 자신의 길 위에 있지 않으면 처음부터 없었던 것입니다.

    당신을 얽어 메고 지배하고 있는 에고의 법칙은 당신 자신이 지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 인생에서, 이 삶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십니까?

    무엇이 당신의 인생을, 당신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줄까요?

    이것만이 중요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되어 이번 생을 즐거운 소풍으로 만듭시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에고가 남겨놓은 쓰레기로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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