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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에 관한 우화감사와 인간관계 2021. 8. 11. 09:10반응형
"최후의 만찬"에 관한 우화
이태리에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우화에 대한 것입니다. 레오날드 다 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처음 그린 것은 그리스도입니다. 다 빈치가 길거리에 나가, 공원을 걷고 있을 때 "눈이 맑고, 피부가 깨끗하고, 상냥하고 쾌활한 청년"
을 만났습니다. 그 청년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해서 그리스도를 그렸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한사람씩 제자들을 그려 나갔는데,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배신자 유다입니다.
"최후의 만찬"에는 13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기 시작해서 처음 수년 동안 그리스도와 11인의 제자까지는 그릴 수 있었는데 , 유다만은 생각대로 그릴 수가 없어서, 다 빈치는 3년 이상 괴로워했답니다.
그런 때, 조금 컴컴한 술집구석에서, 한 남자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비애, 미움, 공포 등을 온몸에 짊어지고 있는 듯한 남자였습니다. 다 빈치는 이 남자에게 가까이 가서 "모델료를 지급하겠으니, 몇 시간 동안 시간을 내어 주시지요"하고 부탁하였습니다. 남자는 "좋습니다. 어차피 내 시간 따위는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여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 빈치가 그림 그리기를 끝냈을 때, 모델이 되어준 남자의 눈에서 눈물이 넘쳐 났다고 합니다.
"왜 갑자기 우시죠? 감동하여 우시는 것입니까?"하고 다 빈치가 물었을때 남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당신은 저를 잊으신듯합니다. 3년전에 당신은 저를 모델로 하여 그리스도를 그렸습니다. 3년이 지난 후 당신이 다시
저를 불렀을 때,이번엔 누구의 모델이 되는 걸까 생각했는 데, 배신자 유다였습니다. 그래서 우는 겁니다."
이 남자는 ,3년동안, 불평불만이나 다른 사람의 욕을 해온 것이 아닐까요? 그 결과로써 그리스도의 모델이었던 그가
유다의 모델이 되었다는 것을 전하는 "우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불평불만,욕설,험담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3개월 이상 이런 것들을 입밖에
내지 않으면 놀랍게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여러 가지일들을 부탁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탁받은 일을 그냥
웃는 얼굴로 해나가면 생활상 어려움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자기의 사명을 알아차리게 된다고 합니다.
불만이 나올 만한곳에 "감사합니다"로 대체하여 보십시오. 그러면 감사라는 말 자체의 힘에 의하여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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