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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생은 꿈속에서 지나갑니다.감사의 실천 2021. 12. 24. 12:54반응형
1. 우리의 일생은 꿈입니다.
불교의 무상이라는 개념이 말하듯이 우리는 실재가 아닌 꿈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자면서 꾸는 꿈이든 깨어서 꾸는 꿈이든 우리는 사실 꿈속에 있습니다.
수천 생을 거듭하고 있는 당신의 그 모든 전생은 아무 데도 다다르지 못한 마음의 길고 긴 방랑일 뿐입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이 육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꿈속에서 보고 있는 인물과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육신은 전혀 실재가 아닙니다.
이 육신은 꿈속의 인물과 같이 이미지입니다. 그 이상의 어떤 실체가 아닙니다.
십자가의 교훈은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는 이미지입니다. 그 모든 이미지는 우리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당신을 여러모로 힘들게 하고 있는 사람들. 다 당신이 만들어낸 이미지들입니다.
2. 용서의 역할
우리는 꿈속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있다고 생각한 잘못은 당신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은 내 안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실 하나이고, 당신이란 이미지는 내가 꿈속에서 만든 것일 뿐입니다.
당신은 내 무의식의 깊은 골짜기에 묻혀있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그러한 당신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음을 인식함으로써만, 나 자신도 아무런 잘못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에게 잘못이 있으면 나에게도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잘못이 없으면 나도 잘못이 없습니다."
3. 마음의 법칙
이렇게 용서를 하다 보면, 한없이 방랑하던 마음은 자신이 정말 아무런 잘못이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할수록 갈등은 줄어듭니다.
당신이 만날 똑같은 사람을, 똑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용서를 반복하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모습은 같아 보일지라도 실제로 용서받고 놓여나는 것은 더 많은 죄책감일 뿐입니다.
이제 마음의 방향은 마음이 믿고 있는 사고체계에 의해 결정됩니다.
마음의 의식하는 부분은 바깥을 보면서, 서로 다른 몸과 서로 다른 형상들을 보고 있지만, 그것은 환영 즉 꿈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의식되지 않는 부분은, 우리가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천국을 기다릴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빛이 바로 지금 우리들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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