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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되라(2).감사와 인간관계 2021. 11. 21. 11:40
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돼라(2). 예수님이 도마복음에서 말씀하신 이 내용은 그분의 세계관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에는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우리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무의식적 신념체계가 숨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이 에고의 신념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들 눈에 띠지 않도록 감추어져 있다고 보입니다. 가장 흔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성공이란 부단하게 노력해야만 얻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주입받아 왔습니다. 거기에다가 우리는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끈질기게 목표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라고 배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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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의 법칙과 감사하기감사의 실천 2021. 11. 14. 17:18
에고의 법칙과 감사하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자기만을 제1로 생각하는 에고가 肉化(육화)된 몸들로만 이루어진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에고의 법칙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적자생존의 법칙등은 대표적인 것입니다. 이곳의 주어진 환경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이 에고의 법칙을 넘어서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노력을 하지 않아도, 열심히 따라 가지않아도, 필사적으로 매달리지 않아도 "고맙습니다"라고 계속적으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상품이 팔려 나가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들 한 사람 한 사 람마다 붙어 있는 "수호천사"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에고의 법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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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요하여 집시다.감사와 인간관계 2021. 11. 9. 16:28
그냥 고요하여 집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기 자신에 관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심지어 앞에 앉아있는 수험생을 상대하는 면접관조차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자기 자신에대한 생각이 바로 에고이고, 이 에고가 肉化(육화)된 것이 바로 우리 몸입니다. 이러한 몸을 갖고 있는 우리는 당면한 문제가 무엇이든 자기 자신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어서 발버둥 칩니다. 그러다가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밖으로 동분서주하기 마련입니다. 에고가 처 놓은 미로 속을 쉴 새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당신이 갖고 있는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회사에서의 문제, 자녀문제, 건강문제 등 누구나 많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문제가 무엇이든 그 문제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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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되라.감사와 기적수업 2021. 11. 5. 10:16
지나가는 사람(passerby)이 되라. 이 얘기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도마복음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짧은 말씀이지만 예수님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비슷한 말씀으로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아버지의 왕국이 너희의 것이니라."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물질적 차원에 적용되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무엇에 정신적으로 집착하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물질적으로 무엇을 포기하는 것과는 전혀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만일 당신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고 믿는 다면, 그것은 그것을 몹시도 탐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실질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본질인 환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힌두교의 마야, 불교의 무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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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即是空(색즉시공)을 다시 생각하여 봅시다.감사의 실천 2021. 10. 25. 18:43
色即是空(색즉시공)을 다시 생각하여 봅시다. "불행도 비극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불행이다, 비극이 다하는 것은 우리 마음이 갖다 부친 色(색)이기에 그것은 空(공) 입니다. 이와 마찬 가지로 이라는 이름의 현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상으로서는 모두가 空(공)인 것입니다. 그것을 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라고 생각하는 가는 모두 의 마음이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현상에는,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현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고 생각하는 순간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라 함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입니다. 결국, 우리들이 눈앞에 있는 현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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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감사의 실천 2021. 10. 22. 13:53
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초기 기독교사상의 가장 유명한 신학자인 발렌티누스는 그가 썼다고 하는 복음서에서 중요한 사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이 세상이 꿈과 같으며, 신은 그것을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 사상이 어떠한 모습인지는 아직도 분명치 않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예수님은 히브리어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시리아 방언으로 알려진 아람어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형성되는 동안에 예수님께서 사용한 언어로 된 예수님의 말씀이 한구절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고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십자가형은 순전히 로마식 형벌입니다. 그 당시 로마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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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비난합니다.감사와 인간관계 2021. 10. 20. 17:11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비난합니다. 우리들 모두에게는 우리의 본성인 참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참나는 우리의 무수한 윤회전생 속에서도 그것이 꿈임을 확연하게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참나는 본래의 자리인 사랑에 충만합니다. 사랑은 그 무엇에도 아무런 불만을 품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우리의 본래 모습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에게 미친듯이 화를 내더라도 그것은 외부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나 자신의 분노의 상징임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화난 사람을 고통스러워하면서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결국 우리의 참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의 표현으로 보든가 아니면 사랑을 호소하고 있는 외침으로 봅니다. 이렇게 우리의 참나는 모든 사람이 티하나 없이 순결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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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감사와 인간관계 2021. 10. 13. 14:39
우리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리를 수천 생을 방황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안에는 엄청난 자기 증오가 버티고 있어서 무의식적 죄책감을 계속하여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 자기혐오와 죄책감을 그 누구도 견디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견딜 수없는 심연을 피하여 당신과 내가 도망쳐 온 곳이 바로 이 세상입니다. 도망쳐 온 이 곳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슬프게도 우리 내부의 자기혐오와 죄책감이 투사하여 놓은 투사 물 뿐입니다. 이 꿈속에서 우리는 또다시 각본을 쓰고, 남편이나 아내나 기타 여러 등장인물을 만들어 냅니다. 거기에다가 스스로 연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도망쳐 나온 이곳까지 지겹게 쫓아온 죄책감이 우리들 외부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끔 만들기위해서입니다. 이러다 보니 ..